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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미술워크숍은 21세기에 요구되는 감성지능(EQ)인 창의력, 상상력, 사고력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미래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미술교육프로그램과 달리 해외에서 진행되는 선진 미술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현지강사를 초청하여 함께 만들고, 생각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등 차별화된 미술교육을 선보인다.
이번 창의미술워크숍은 일본의 국제적인 어린이 미술조형프로그램 개발기관인 '후카자와 아트 연구소'와 함께 진행하며 현지 일본인 강사(야마조에 조세프 이사무, 카부)가 미술관을 방문하여 4일간 참가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몸으로 표현하고, 생각하고, 만들어 봄으로써 공간, 색, 형태를 단계별로 학습하는 '미술조형프로그램'과 거대 조형물을 만들며 이전 단계를 종합하는 '아트워크숍'으로 구성된다.
미술조형프로그램은 '셀로판테이프의 투명한 공간'과 '흙에서 찾는 다양한 색', '쿠킹호일의 놀라운 변신'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셀로판테이프의 투명한 공간'은 셀로판테이프를 이용하여 공간을 분할, 또는 합하고 공간 사이를 넘나들며 상대방과 나와의 관계를 맺고 끊김을 경험하며 어린이들의 관계형성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쿠킹호일의 놀라운 변신'은 도구를 이용하여 쿠킹호일을 두드리거나 구기고 연상되는 형상을 찾아 형태를 만들어가는 어린이 입체조형 활동으로 재료를 탐구하고 관찰함으로써 집중력을 높이고 자유로운 행위와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내면의 억압된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발산하여 어린이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트워크숍은 그간 학습한 공간인식, 색깔표현, 조형물제작 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수업으로 '암흑 만들기', '종이컵 3,000개의 아트'로 이루어져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선진미술교육을 접하고 예술적 감수성 그리고 과학적 논리를 일깨워주고 싶다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창의미술워크숍 '열린 생각, 크는 아이'을 제안한다. 이번 창의미술워크숍을 통해 어린이들은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함께 스스로 보고 느낀 것을 창조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