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영.호남 청소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청소년 교류 캠프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남 고흥군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너, 나 꿈꾸는 우리'라는 주제로 영호남 청소년이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1998년 창원시와 고흥군이 자매 결연을 맺으면서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행사 첫날은 영호남 교류 만남의 시간과 팀워크를 다지는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나로우주과학관 탐방을 시작으로 유람선을 타고 나로도 선상 유람과 소록도 관람의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캠프파이어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7일 서로의 희망과 정을 나누는 작별의 시간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교류캠프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고흥군과 창원시 각각 70명씩 140명이 모여 서로 우정을 나누며, 내년에는 고흥군 청소년이 창원시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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