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 미로 체험.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부산바다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얼음미로 체험과 대형얼음조각 퍼포먼스, 얼음을 활용한 현장 이벤트인 '아이스파크'를 8월 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아이스존에서 개최한다.

'얼음미로'는 가로 26m, 세로 13m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이며, 미로 입구에서 일정 수의 입장객이 차례대로 입장하고 퇴장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평소 에 보기 힘든 '대형 얼음조각 퍼포먼스'가 펼쳐져 전문 얼음조각가 6명이 참여하여 고래, 돌고래, 물고기 등 얼음조각을 제작하고, 이 퍼포먼스를 통해 만들어진 대형얼음 조각상은 얼음침대, 테이블 등과 함께 전시되어 아이스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아이스 포토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이스 포토 콘테스트'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모델을 선발하여 펼치는 포토 콘테스트이며, 이벤트 참여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촬영된 사진은 행사기록용 사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 외에도 얼음을 활용한 현장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려 축제 참가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으로, 대형 얼음잔에 담겨진 음료를 빨대를 이용해 마시는 릴레이 경기 '음료 빨리 마시기'와 팀별 미션이 들어 있는 얼음을 온 몸을 이용해 녹인 후 미션을 실시하는 '얼음을 녹여라'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는 게임이 진행되며, 프로댄싱팀 공연이 사이사이 펼쳐져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에서는 앞으로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얼음세상, '아이스파크'를 부산바다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새로운 관광축제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대형얼음조각 퍼포먼스.

	▲ 아이스 포토 콘테스트.

	▲ 프로 댄싱팀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