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으로 무더위 한방에 보내세요"
제6회 창녕 민속소싸움 상설대회 광경. | ||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오는 8일 오후 3시에 부곡온천상설경기장에서 제7회 창녕민속소싸움상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각 체급별 전국 8강이상 성적을 거둔 20두와 예비소 10두 정도를 더 출전시켜 총 15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송아지 1두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을 계획하고 있다.
민속 소싸움대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상설 추진되었으나 5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중지 되었다가 이번 소싸움 대회를 시작으로 9월과 11월 둘째주 일요일에 개최되며 10월에는 부곡온천제 기간에 전국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온천욕도 즐기고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 경기를 보면서 무더위도 잊을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부곡온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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