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창녕군 길곡면 주민일동과 창녕군 길곡면 이장단협회, 대한노인회 창녕군 지회, 창녕군 화왕산포럼으로 구성된 200명 가량이 참석하여 낙동강살리기 사업 촉구를 위한 주민 결의대회와 보 하류 농협 주유소 앞 집결 전망대 까지 행진을 하였고 낙동강살리기 사업 반대 농성의 중단을 촉구하였다.
먼저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에서는 경상남도지사의 낙동강살리기 사업 반대 철회를 요구하고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통하여 깨끗한 하천을 후세에게 물려줄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창녕군 길곡면 주민일동은 낙동강살리기 찬성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는데, 낙동강살리기 사업은 물 부족현상을 해결하고, 홍수를 예방하며, 수질을 개선하는 친환경사업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낙동강살리기 사업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이므로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적극적 지원을 표명하였다.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는 불법농성자 및 환경단체의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반대에 유감을 표하였다.
한편 화왕산 포럼에서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는 정치인, 환경, 종교, 시민단체에게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의 친환경적 성격을 주지시키고, 반대 아닌 반대를 일삼는 시민단체에 대한 경고와 함께 불법 농성자에 대한 사법처리를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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