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자원봉사자'제도는 창원보건소 자원봉사단체 회원으로 지역사회 연계와 더불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임종에 대해 아직까지 자연스런 한 과정으로 생각하기보다 두려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생각을 변화시켜서 편안하고 자연스런 것으로 받아들이는 개방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주는 제도로, 호스피스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고취 시켜 나아가고 있다.
또한 관내 파티마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스피스병동과 협약 체결하고 임종을 앞둔 사람에게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에서 관리 중인 말기 암환자의 호스피스 병동 입원이 가능해짐에 따라서 현재 효율적인 환자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회장 최영순)는 35명이 팀으로 나눠 가정방문과 호스피스병동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보건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병원 입원 환자가 가정으로 퇴원 시 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환자가 남은 여생 동안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여 평안하게 임종을 맞이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가족들에게 고통과 슬픔을 경감 시킬 수 있는 기대로 정감이 흐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내실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환자나 보호자는 창원보건소 방문민원담당(225-5796)으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