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학부모 44명 대상
이 행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방학 중 학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면 학생 과정은 역할놀이를 통한 그룹언어 치료, 오카리나, 벨리댄스, 핸드벨 연주, 골판지 공예, 특수체육 등이고 학부모 과정은 요가교실, 교육상담 등이다.
남상호 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3월 양산특수학교의 개교와 올 2학기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확장 등 양산의 특수교육 물리적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방학 중에는 아이들의 교육을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이라고 말하고 가족단위의 프로그램 개설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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