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월, 수, 금요일마다 산지 계절적 공판장 형식으로 열리는 홍고추 경매는 새벽 5시부터 농가에서 출하하여 물량에 따라 오후 2시경까지 개장될 예정이며 경매방식은 오랜 유통능력을 갖춘 전문 중도매인들이 경매에 참여하여 최고 가격에 낙찰되는 방식으로 홍고추 경매는 지난 1985년부터 개장하여 올해 26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이루어져 인근 문경, 청송, 영주,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 홍고추가 북안동농협으로 출하되고 있어 전국 단일 홍고추경매장으로는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북안동농협 홍고추 경매를 통하여 고추 수확 후 인력과 유류비용 절감, 건고추 홍수출하 방지 등을 통하여 고추 가격안정과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홍고추 출하는 농가의 반응이 좋아 매년 증가추세로 2008년922톤(12억 3천만원), 2009년 1,200톤(17억원)으로 올해는 1,500톤(2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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