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해수욕장 안전예방과 불편함 없도록 당부
허남식 부산시장은 올해 들어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송도와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고생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해수욕장 안전예방과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지난주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방문에 이어, 내일(8.7), 송도해수욕장(17:30), 다대포 해수욕장(18:35) 등 2곳을 방문할 예정인 허남식 부산시장은 송도와 다대포 해수욕장 임해행정봉사실에서 해수욕장 현황을 청취하고, 119수상구조대, 여름바다 파출소, 여름해양경찰구조대를 방문하여 해수욕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할 예정이며,
오후 8시에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꿈의 낙조 분수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행사관계자를 위로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해수욕장 피서객이 삼천만명(2009년 2,934만명)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여름관광객들을 위해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장애인 유영구역 설치’, ‘송림공원 친수공간 조성’, ‘외국인 안내도우미 배치’, ‘해수욕장 입욕시간 연장(오후 6시30분에서 7시까지)’을, 다대포 해수욕장은 ‘제1회 비치레슬링대회 유치’, ‘낙조 전망대 조성’, ‘낙조분수 체험시간 운영’ 등의 시민편의 시책을 추진해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여름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아 부산의 바다와 여름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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