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재철)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 소방서로 선정되어 6일 오전 9시 30분 소방안전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전수받았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는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2009년 1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4개월간 소방관서의 화재저감을 위한 활동사항을 평가하는 것으로,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의 10개 항목, 25개 세부평가기준을 종합해 우수소방서로 선정되었다.

수성소방서는 그동안 겨울철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소화기 및 단독형감지기를 확대 보급하고 관내 화재취약대상 등에 대한 직원책임담당제 확대, 찾아가는 소방서비스 운영 등 관내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펼쳐 전년 동기간 대비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절반으로 저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성소방서 이재철 서장은 “전직원이 하나가 적극 노력한 덕분에 이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화재와의 전쟁' 을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