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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더위 쉼터’ 3만9000곳 야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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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더위 쉼터’ 3만9000곳 야간 개방
  • 손일선 기자
  • 승인 2010.08.09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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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폭염특보 관련 대책 긴급 통보

행정안전부는 폭염특보가 계속 발효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약자나 독거노인 등을 위해 전국적으로 운영 중에 있는 3만9천 여개의 무더위 쉼터를 야간에도 개방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 확대에 따른 대책 추진’을 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 긴급 통보했다.

행정안전부는 긴급 공문을 통해 쉼터 내 쾌적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보건인력을 활용해 노인건강을 확인하고 열대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야간에도 개방하라고 당부했다. 또 무더위 쉼터에 설치된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전기료도 지원해 주라고 일렀다.

지역축제와 체육대회 등 행사도 가급적 연기하거나 일정을 변경하라고 지시했다.

불요불급한 행사는 시간대를 주간에서 야간으로 변경하거나 장소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는 등 신축적으로 운영하며 임시 폭염 대피소, 구급인원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강조했다.

또 관계부처 협조사항으로 농작물 방제, 양계장. 육상양식장 피해 예방대책 추진(농립수산식품부), 노인. 유치원생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강구(보건복지부),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대책 및 폭염상황 악화 시 작업시간 단축, 공사 일시중지 조치(국토해양부)등이다.

더불어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 각 가정에서는 낮 12시~오후 4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고 선풍기를 창문 쪽으로 돌려 환기를 유도하며 갑자기 찬물로 샤워하지 말것 등을 당부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해는 폭염기간이 길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은 폭염경보 발령 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의 자제 등 적극적인 협조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폭염주의보(경보)는 6월~9월 최고기온이 33도(35도)C 이상, 최고 열지수 32도(41도)C 가 2일 이상 지속 시 발효되며 지구 온난화 등으로 올해의 경우 폭염일수의 빈도와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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