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일반시민 25명 대상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전영산)은 스포츠 클라이밍 인구 저변확대 및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을 8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해오름 인공암벽장에서 운영한다. 스포츠클라이밍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명을 모집하여 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교육하며, 교육은 10회에 걸쳐 오리엔테이션, 장비사용법, 기본동작 배우기, 매듭법, 이론과 실습을 통한 개인 기량향상과 기능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오름 인공암벽장은 작년 9월 사업비 6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인공암벽장으로 청소년용 암벽 1개면(폭 10m, 높이 2~3m), 난이도 암벽 3개면(폭 17m, 높이 17m), 속도경기용 암벽 1개면(폭 5m, 높이 17m)이 설치되어 있으며, 인공암벽장 명칭인 ‘해오름’은 해를 찌를 듯 높은 부산 청소년의 기상을 의미한다.
이번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 참가신청은 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에 8월 13일까지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고, 교육비는 없으며, 교육선정자에 한해 안전 보험료를 성별․연령에 따라 7,000원 ~ 50,000원정도 납부하면 된다.
한편, 수련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레저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에 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체험교실 운영, 학생 수련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심신수련에 알맞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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