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18일(12일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옛 가야의 고도 김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김해운동장 외 인조구장(3개소)에서 8월 7일부터 18일까지(1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부산시축구협화와 김해시가 주관하며 전국 38개팀이 참가하여 조별 리그 후 각조 1,2위팀 20강 토너먼트로 진행이 된다.
지난 197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0여년 간 개최된 이이 대회는 수많은 선수를 배출하였고 한국 축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먼저 8월 7일 오전 10시 진영운동장에서 열린 동아고와 대륜고의 경기에서 0대1로 대륜고가 승리하였고 오전 11시35분 진영운동장서 열린 군산제일고와 대기고의 경기는 4대2로 군산제일고가 승리하였다.
또 이날 오전 10시 장유체육공원에서 열린 묵호고와 한양고의 경기는 2대1로 묵호고가 승리를 거뒀다.
명실 공히 고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가 김해를 알리고 찬란한 가야문화를 자랑하는 역사와 문화 도시의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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