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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가출조장 유해사이트 차단 민관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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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가출조장 유해사이트 차단 민관협력 강화
  • 조정이 기자
  • 승인 2010.08.09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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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방법 제공 50%.가출정보 공유 57.3% 가장 많아

여성가족부는 최근 자살과 가출로 인한 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자살·가출정보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가족부 사이버모니터링센터에서는 지난 7월 한달간 인터넷사이트상에서의 자살·가출정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자살정보 169건과 가출정보 93건 등 262여건의 유해정보에 대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요청, 삭제 및 정보접근차단 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독극물인 청산가리의 구입문의 등의 정보도 28건 이나 발견하여 포털사이트에 정보차단을 요청했다.

유해정보의 내용을 살펴보면 자살정보의 경우, 전체 172건 중 자살방법을 제공하는 정보가 86건(50%)로 가장 많았으며 자살에 대한 긍정적 의견 등 자살동조행위가 45건(26%), 동반자살 요청이 17건(10%) 순이었다.

가출정보의 경우, 전체 150건 중 가출정보 공유 및 가출에 대한 긍정적 의견 등 가출조장이 86건(57.3%), 만남을 요청하는 등 가출 동행이 38건(25.3%), 숙식제공 등 동거인 모집 9건(6%) 순이었다.

사이버세상에서 자살·가출을 조장하는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포털사이트 5개사(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와 대책회의를 갖고 핫라인 구축을 통해 청소년의 자살·가출을 조장하는 유해정보 차단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여성가족부 전혁희 청소년정책관은 “자살·가출정보에 대해서는 청소년유해정보를 감시하는 사이버모니터링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연말까지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동반자살을 권유하는 내용과 가출청소년에 대한 성매매, 유흥업소 유인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찾아내어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살조장, 동반자살요청, 독극물판매, 동반가출 유도 등에 대한 정보차단을 위해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카페·블로그·미니홈피 등 커뮤니티사이트와 지식인·게시판·댓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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