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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3개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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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3개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 변삼석 기자
  • 승인 2010.08.1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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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5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서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8월 10일 오후 5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동남권 공동발전을 위한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3개 시.도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부.울.경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5기 출범 후 갖는 3개 시․도지사간의 공식적인 첫 만남으로, 3개 시.도가 오랜 정서적.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상생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동남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면서, 민선5기에도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3개 시.도지사는 동남권의 크고 작은 지역현안에 대해 협력적인 요인은 확대․발전시켜 나가고, 갈등이 있는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상호간의 불필요한 경쟁을 자제하여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나아가 신공항 건설, 광역도로망 확충, 동남권 원자력 산업벨트 구축, 동남권과 일본 큐슈권 간의 초국경광역경제권 형성 등에도 다 같이 노력하여, 동남권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광역경제권으로의 발전의지를 담은 '부산.울산.경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공동합의문에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동남권 발전과 국가 백년대계 차원에서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 정부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상호 경쟁 자제 △미래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동남권 원자력 산업벨트 구축과 수송기계산업․융합부품소재산업 등 동남권산업 벨트 구축 공동 협력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지정 해제, 함양~울산고속도로 건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의 조기 확충을 위한 공동 대응 △부산~거제간 연결도로와 KTX완전개통을 계기로 관광벨트 구축 및 동남권역 관광투어상품 개발 등 동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 △부산․울산․경남의 공동번영을 위하여 동남권의 경제발전 협력, 동남권과 일본 큐슈권 간의 초국경광역경제권 형성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광역경제권을 구축하려면 시․도간 상생협력은 필수적이며, 지역간 입장이 다른 현안들에 대해서는 더욱 더 자주 만나 대화로 풀어나간다면 해결 못할 것은 없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금년 12월 거가대교 완공, KTX 울산역을 포함한 경부고속철도 완전개통으로 다가오는 '동남권 신 르네상스 시대'에 대비하고 동남권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나가기 위한 힘찬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다시 한번 3개 시․도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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