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어체험학습캠프는 영어캠프 운영 경험이 있는 한동대학교, 선린대학,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위탁․운영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9일 한동대학교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선린대학이 16일부터, 대구경북영어마을이 23일부터 4박 5일 합숙형으로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초등학교 4~6학년생 832명이 분산 배치돼 교육을 받게 된다.
개인별 소요경비는 42만원으로, 학생 자부담 12만원이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로 실생활의 대화법을 배우는데 중점을 두며, 하루 일과를 대부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외국문화 소개, 과학, 수학, 체육활동, 영화 감상 등 체험 위주의 생활영어를 익히게 된다.
포항시 이계영 여성가족과장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체험학습캠프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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