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공동생활을 통해서 긍정적인 사회경험을 제공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캠프에는 창원 관내의 초·중학교 비장애학생 35명과 특수학급에 소속된 장애학생 38명, 특수학급담당교사 및 특수교육보조원 35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교사가 팀을 이루어 즐기는 도전캠프정복, 도미노게임, 장기자랑과 같은 팀별 과제해결 활동과 환경정화봉사, 천체관측 및 친구 이부자리 펴주기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돼 호응이 컸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로 어울려 함께 활동하며 이부자리를 펴주고 한 이불속에서 우정을 쌓는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며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