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창원시 성산구는 불.탈법 행위를 근원적으로 척결하고 건전한 영업문화를 조성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산구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동안 구청 위생지도담당 5명, 경찰 2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 등 2개반 9명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업소가 밀집해 있는 중앙?상남동 주변 등을 2개 권역으로 묶어 노래연습장에서 만연되고 있는 불법영업행위인 주류 판매?보관 및 접대부 고용.알선행위, 윤락행위 및 음란행위 알선.제공, 시설기준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성산구는 점검결과, 주류 판매 제공 및 접대부 고용.알선 등의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하는 한편, 적발된 업소는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건전한 영업활동을 유도하는 등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노래연습장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성산구는 지난 7월 1일 개청 이후, 8개 노래연습장에서 청소년 출입시간외 출입 2건, 주류 판매 및 접대부 알선 6건의 불법영업행위를 적발해 각각 영업정지 10~30일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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