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김윤수 창원시 부시장과 강도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장은 13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장애인들에게 무상직업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장애인직업훈련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가 부산직업능률개발원과 맺은 장애인직업훈련사업(공동운영)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능력 및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작업현장 투입에 앞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해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원시는 이 협약에 따라 의창구 도계동 470번지에 준공예정인 창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장애인 보호작업장 2층을 교육장소로 제공하게 되고, 부산직업능률개발원은 근로장애인에게 기계·전자·정보기술분야 등의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아울러 고용기업에게는 우수인력 및 관련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장애인직업훈련사업 협약은 시와 공단이 연계해 운영하는 핵심 모델로, 관내 기업체에 장애인 고용 분위기 확산과 장애인 일자리 제공, 장애인 기술습득으로 인한 자립능력 배양 및 취업확대 등의 장애인 고용안정에 극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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