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비자센터, 관내 노인기관 21개소 1400명 교육
보이스 피싱 등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알기 쉽게 연극으로 보여주는 ‘노인 소비자 교육’이 인기다.
울산시는 지난 6월23일부터 7월26일까지 문수실버복지관 등 21개 노인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 1400명에게 ‘연극으로 보여주는 2010년 노인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2기관(130명), 남구 6기관(550), 동구 4기관(200명), 북구 2기관(130명), 울주군 7기관(390명) 등이다.
교육 만족도 설문(21개소 중 17개소 응답) 결과, 교육구성 만족도의 경우 만족 90.2%, 보통 9.8%, 교재 강사 만족도는 만족 91.2%, 보통 8.8% 등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요는 연 2회 희망이 70.6%로 가장 많았다.
울산시는 노인 소비자 교육이 노인들에게 교육 효과가 높음에 따라 내년부터 연2회(상하반기)로 확대, 실시하고 교육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3년부터 노인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으나 2007년부터는 기존 강의식에서 연극(상황극) 형식으로 변경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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