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 교육 및 중간평가
이번 영양플러스교육은 저소득가구의 임산부와 영유아 173가구 221명을 대상으로 북부권은 보건의료원에서 3일간 7회, 남부권은 평해 보건지소에서 2일간 5회를 실시하였으며 낮에 참석하기 어려운 10가구에 대하여는 야간에 교육을 실시하여 전 대상자 교육 이수 및 중간평가를 실시하였다.
중간평가는 영유아의 신체계측을 통해 빈혈 감소율이 70%로 사업 전보다 절반 이상 감소되었고 신장과 체중도 월령별 연령별 기준에 정상이상으로 나타나 성장부진 및 영양상태도 사업전에 비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생리적요인과 환경 여건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에게 그들의 불충분한 영양섭취상태의 개선을 위해 매월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부족문제의 해소를 돕기 위해 보충식품(쌀, 당근 등의 10여종)을 월2회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하고 있다.
또한 배달된 식품은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대상자 개개인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대상자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함이다
특히 여름철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에 우리아이 간식 뭐가 좋을까?란 주제로 미숫가루를 이용한 셰이크를 시연해 보이고 시식함으로써 가정에서도 계절별 간식을 직접 만드는 습관을 유도하고 아이들에게도 영양이 가득한 간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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