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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강공사 중단으로 190개사 부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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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강공사 중단으로 190개사 부도위기
  • 김향미 기자
  • 승인 2010.08.1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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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 정부부처 방문, 신제강 공장문제 조속한 해결 요구
   
 
  ▲ 박승호 포항시장(왼쪽 네번째)과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왼), 최영우 포항상의회장(오른쪽 두번째), 김희수 포항철강공단전문건설협의회장, 오세현 포항철강공단전문건설기계협의회장 등은 17일 국회 이병석의원사무실에서 김희국 국토해양부 제2차관(왼쪽 두번째)을 만나 신제강공장 공사 재개를 하루 빨리 시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포항시와 지역국회의원 지역경제단체가 한 목소리로 포스코 신제강공장의 조속한 공사 재개를 요구했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우 포항상의회장, 김희수 포항철강공단전문건설협의회장, 오세현 포항철강공단전문건설기계협의회장 등은 17일 국회 이병석의원사무실에서 김희국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만나 신제강공장 공사 재개를 하루 빨리 시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승호 시장과 이병석 국회의원 등은 이날 김희국 2차관을 만난데 이어 이용걸 국방부 1차관을 시내 모처에서 만나, 1조4천억이 투입된 신제강 공사가 중단된 이후 공사중단에 따른 기회손실비용이 연간 4600억원에 이르고 있는가 하면 연간 43만7000여명이 일자리를 잃고 있으며 납품지연에 따라 설비회사 126개사, 시공사 64개사가 부도위기에 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신제강 공장과 연계한 스테인레스 공장 합리화, 선제공장, 파이넥스 공장 증설 등 2조4천억 규모의 후속사업도 연쇄적으로 늦어져 국내 철강업계의 국제 경쟁력도 저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장과 이국회의원 등은 특히 정부 일각에서 신제강공장 공사 재개를 전제로 포항공항을 폐쇄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포항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가 비행안전을 위해 일정금액을 부담하는 방안과 비행안전의 중요성을 감안해 제3의 기관에서 재평가를 하는 방안, 비행안전상 문제가 있을 경우 항행안전장치를 보강하는 방안 등을 받아들여 신제강 공장 공사를 조속히 재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포스코신제강 공장은 지난해 8월 27일 비행안전5구역 고도제한에 걸려 공사가 중단됐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열린 포스코 신제강 공장 행정협의 조정 실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포항비행장 일부 양양공항 이전안을, 포항시와 포스코는 포항공항 항행안전장치 보강안을, 국토부는 양양공항 이전 반대, 포항공항 안전성 검토안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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