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유헌태)은 지난 1일 학생·학부모·학교현장 지원 중심의 선진형 지역교육청 기능 및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그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김해교육청이 ‘김해교육지원청’으로 명칭 변경되었으며 교육과는 교수학습지원과로, 관리과는 현장지원협력과로 과 명칭도 변경되었다.

또한 2과 12담당 체제에서 2과 13팀(교육과정기획팀, 교육과정운영팀, 교수인력지원팀, 체육·평생팀, 보건급식팀.행정지원팀, 대외협력팀, 전산정보팀, 교육재정팀, 시설지원1팀, 시설지원2팀, 시설지원3팀) 체제로 조직 개편되었으며 인사와 장학을 분리하고 교육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학원과 전산사무는 현장지원협력과로 재배치하는 기능중심 조직개편을 하였다.

13팀 중 시설지원1,2,3팀은 밀양교육지원청의 시설관리사무를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서 권역내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업무 전문성 및 행정서비스 질을 제고하게 될 것이다.

그 외 도교육청에서 수행하던 고교 사무 일부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고 지역교육청의 유·초·중학교의 종합감사, 학교 신설 등 실효성이 낮은 업무는 축소 및 도교육청으로 이관된다.

이날 유헌태 교육장은 “이번 개편의 취지를 살려 학교 현장지원 기능 강화에 각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