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 9.4(토) 19:30, 삼성라이온즈 9.8(수) 18:30
대구시, 구.군 및 공사.공단 공직자와 가족이 시민구단인 대구FC와 삼성라이온즈 홈경기에 많은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고 대구사랑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의 날' 네임데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의 프로구단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9월 4일 19:30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대구FC와 성남일화간의 경기가 있으며, 9월 8일 18:30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트 간의 경기가 있다. 특히 이날 대구FC의 경기에는 쏘나타 1대와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당일 김범일 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 할 예정이다.
대구FC는 2002년 월드컵이후 대구스타디움 경기장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많은 시민과 지역기업의 뜻을 모아 창단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구단으로, 현재 지역 경기침체와 스폰서 업체 부재 등으로 구단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최근 성적마저 저조해 선수단의 사기마저 저하되고 있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요구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는 1982년 프로야구출범당시부터 지역을 연고로 하여 대구 야구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오고 최근 성적도 좋아 내심 2006년 이후 한국 시리즈 우승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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