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석연휴 3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7개 분야 20개 중점대책을 세워 시민생활불편과 시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사항은 ►원활한 교통소통 및 성묘객 불편 최소화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 등 서민생활 안정대책 ►재해·재난대비 상황관리체계 구축 ►전염병 관리 및 비상진료 대책 ►상수도 급수, 쓰레기 수거대책 등 시민불편 해소 ►소외계층 위문, 격려 등 훈훈한 추석분위기 조성 ►공직기장 확립 및 생활민원 비상근무 추진 등이다.
특히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은 13개반 11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추석전에는 지역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석 성수용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다중이용 장소에는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갈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은 당직의료기관 및 지역별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응급의료불편을 최소화 한다.
아울러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 재래시장 등에는 오는 14일부터 위문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대중교통 버스노선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전기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불편 사항에도 적극 대처하여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