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2013 국제항공엔진학회 학술대회 부산 유치
상태바
2013 국제항공엔진학회 학술대회 부산 유치
  • 변삼석 기자
  • 승인 2010.09.10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가 '2013 국제항공엔진학회 국제학술대회(ISABE 2013)'의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2013년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부산에서 개최될 ' ISABE 2013'은 항공기 엔진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이자 GE.롤스로이스 등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 경영자급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이번 유치는 부산시가 중점 추진중인 항공산업 관련 기술력 향상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의 유치 결정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시간으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2010 국제항공엔진학회 이사회(2010 ISABE Board Meeting)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9월 6일 현장에서 유치 제안발표를 한 부산시는 호주(브리즈번)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9월 8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이사회 선정위원 19명중 16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차기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 유치는 부산시가 부산관광컨벤션뷰로 및 한국추진공학회(회장 이대성)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략적으로 유치를 추진한 결과로 컨벤션도시 부산의 위상 제고와 항공산업의 메카로서 부산이 세계무대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추진공학회가 국제본부에 유치 의향을 표명하고 부산시, 대전시, 대구시가 치열한 국내경합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부산대 김귀순 교수(항공우주공학과) 등 지역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유치성공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 부산시가 동남권 항공산업의 중심적인 위치에서 항공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국제항공엔진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국제항공엔진학회(ISABE) 주관으로 1981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제회의로 항공엔진관련 학자, 연구가를 비롯 Volvo, MTU, NASA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항공관련 회사들이 참가하고 후원한다. 한국은 1997년 이후 동 국제기구에서 국가회원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이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 이번 대회 유치로 정부 및 부산시에서 전략산업으로 중점추진중인 항공관련 산업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제고하고, 국내외 항공기엔진관련 전문가들의 지식과 세계 각국의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여 항공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환경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