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물병리학회(회장 엄재열·경북대 교수) 2008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 학술발표회가 4월 25일 오전 10시 농업생명과학관 대강의실에서 학회회원 300여 명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대학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식물 병리학 연구의 분자생물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모두 8편의 주제발표와 134건의 포스터 발표가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 박경순 박사, 서울대학교 이정관 박사, 농업과학기술원 노은정 박사, 생명공학연구원 윤상홍 박사, 전북대학교 생리활성물질연구소 김정미 박사, 국립환경과학원 김기정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이승규 박사, 서울시립대 김진원 교수가 각각 맡았다.

한국식물병리학회는 식물병리학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지난 1984년 창립하여 1987년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에 가입했으며, 현재 정회원 730여 명과 단체회원 80여 개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