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주관하고 김해시 지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자전거나눔축제'가 수릉원에서 1000여명이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13일 김해시가 주관하고 김해시 지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신임용)가 주최하는 '자전거나눔축제'가 수릉원에서 1000여명이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에 신회장은 " '함께 나누는 자전거,행복이 굴러가요' 이 슬로건처럼 김해시민들이 함께하여 행복한 김해시가 되도롭 합시다"고 개회사를 대신했다.

 이 행사는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하여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축제로 모인 수익금은 전액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주거 전세금으로 지원된다.

 김해 김종간시장은 "지난 6월부터 준비해온 자원봉사단체분들께 감사드리고, 버려진 자전거가 김해시에는 나오지 않도록 자전거 탈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공사로 해반천을 중심으로 농산물센터를 통하는 약16km 정도되는 자전거도로를 2009년에 완공을 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이번 자전거 나눔 축제로 인해 시민들 서로가 보듬어 주는 시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밝혔다. 

 한편 해반천 산책로에서는 김해교통안전봉사대(대장 김인충)가 250명의 어린이들에게 자전거에 대한 안전교육과 면허 시험을 보고 있었다.

	김해교통안전봉사대가 어린이들에게 자전거에 대한 안전교육과 면허 시험을 보고 있다.

최금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