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주최 홍기건설 500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김해대동면민 불우가정 10세대에 각 50만원씩 전달
대동면 원명사 는 지난 4일 사찰 내 특설 무대에서 제10회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원명사는 해마다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큰 뜻을 기리고 대자대비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과 지역주민들을 위문하고자 유명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공연을 펴고 있다.
원명사 산사 음악회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기 까지는 이 사찰 조실 묘허 스님, 주지 석우스님과 신도회 임원들을 비롯한 불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가수 김흥국, 정광태(독도는 우리땅), 최선준, 유진이,를 비롯해 10여명의 가수와 각설이, 민요, 판소리 등 연예인과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하여 숲속 특설 무대를 달구었다.
특히 성천스님의 부채춤과 주지스님의 천년바위, 춘자야 등 가요열창에 참석자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춤을 추며 열광을 하여 연예인들을 무색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 사찰 불자기업 홍기건설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사찰에 보시해 왔다는 사실을 공연장에서 밝히고 위 성금은 대동면에 전달하여 절대빈곤세대 10가정에 각 50만원씩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동면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아름다운 마음들 내어준 원명사와 홍기건설에 감사를 드린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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