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7팀.가요 10팀 끼 마음껏 발휘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제4회 공업탑 청소년예술제’가 24일 오후 7시 울산체육공원 호반 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남구청이 주최하고 공업탑 청소년 문화의 집(울산흥사단 회장 정용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2,000여명의 청소년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개막식에 이어, 청소년예술제(가요.댄스경연대회), 시상 및 인기가수 브라이언과 전년도 대상과 금상 팀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가요.댄스경연 대회는 참가 100여 개 팀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진출한 17팀(댄스 7팀, 가요 10팀)이 본선무대에 올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다.
청소년예술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예술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했다. 청소년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예술제 구청장 표창 대상자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는 신정3동 정영욱, 신정4동 배서현, 달동 김유리, 대현동 김동완, 선암동 신영식 등이고, 모범청소년은 선신여고 양연정, 무거고 김기현, 중앙초 안혜림, 월평중 권민지, 신정중 엄재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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