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 기술병과학교 소속 김모 병장(21)이 22일 오후 6시50분께 동료들과 축구경기를 하다 급성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져 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해군교육사에 따르면 김 병장이 경기도중 쓰러지자 응급조치 뒤 인근 군 병원으로 후송, 심폐소생술 등의 처치를 했으나 이날 밤 11시30분께 숨졌다.
해군교육사측은 24일 기술병과학교장 주관으로 유가족의 희망에 따라 장례식을 불교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조의금을 모금해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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