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4-H지도교사) | ||
지ㆍ덕ㆍ노ㆍ체 4-H기본이념을 충실히 수행하는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확립하고 창조적인 후계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10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이 오늘(5. 28)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한국4-H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농4-H회 부문 특별상에 허준호(30세)경남도연합회장이 수상하였고 학교4-H부문 특별상에 창원대산고등학교 4-H회(담당교사 김병국, 39세)가 선정되어 각각 기념패와 7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4-H대상 시상은 한국4-H본부가 주최하여 10번째를 맞고 있는데 4-H활동이 우수한 학교와 회원, 지도자에게 시상을 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켜오고 있다.
학교4-H부문 특별상을 받은 창원대산고4-H회는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특색있는 동아리를 구성하여 학교 인근의 동양 최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대상으로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참가하고, 국제 협약 람사르총회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4-H지도교사 김병국 선생님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농4-H회 부문 특별상을 받게 된 허준호 회장은 김해시 단감발전연구회 정회원이면서 김해시4-H연합회장직을 2006년까지 수행해 오면서 단감 품질향상을 통한 대미 수출참여, 국토사랑 자연보호 캠페인의 주도적 활동과 함께 인근 신어산에 학생4-H회원과 함께 특산물인 장군차 식재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2008년, 도연합회장에 당선된 이후 추진력 넘치는 리더십과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회원들로 하여금 모범이 되고 있어 조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 수상 동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