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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벼사랑 도심속 모심기』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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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벼사랑 도심속 모심기』체험행사
  • 영남방송
  • 승인 2008.05.28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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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농협, 지역본부 앞 도심속 벼농사 체험공간(농장)에서

- 학생 등 도시민 초청, 전통 모심기, 우렁이 방사 등 친환경 농사 체험행사 가져

옛날에는 손으로 모심기를 하였다 "모 줄"을 양쪽 논둑에서 2인이 1조로 줄을 잡고, 줄에 맞게 모를 심고 나면 다시 줄을 넘기고 하는 식으로 모를 심었다. 거머리는 어느새 장딴지에 달라 붙고 허리는 얼마나 아픈지...,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이 농협창원중앙지점 앞 터에『도심속 모심기』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26일 관내 초등학생 및 교사 등을 초청, 전통 손 모심기 및 친환경농법인 우렁이방사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는 경남농협이 도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사체험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우리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또한, 농협과 고객이 함께 농장을 운영함으로써 농촌사랑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윤섭 창원시교육장, 이재관 경남농협본부장, 초등학생 및 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모심기 체험, 친환경농법을 위한 우렁이방사 체험, 재래농기구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으며, 참여한 학생에게는 관상용 벼 화분을 전달하여 학교 또는 가정에서도 벼의 생육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윤섭 창원시교육장은 "농협이 마련한 『도심속 모심기 행사』는 학생뿐만 아니라 도시민에게도 농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기에 훌륭한 행사였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친환경 농법 체험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도심속 모심기체험』에 참가한 창원신월초등학교 이하나 학생은 "도시속에 논이 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직접 내 손으로 처음 모를 심는 것이 마냥 즐겁다"며, 가을의 벼베기 때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재관 경남농협본부장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촌사랑운동이 더욱 내실있고 활발하게 전개되기를 희망한다"며, "학생과 도시민들의 훌륭한 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벼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해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학생들의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역본부 옆에 체험농장을 조성, 모심기 체험행사와 함께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였으며, 가을에는 벼베기 및 콩타작 등 전통추수체험행사도 가져 도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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