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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농업, 본 만큼 우리농업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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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농업, 본 만큼 우리농업도 발전!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8.06.04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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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농업 현장교육이 과학영농 앞당겨 -

 

   
 
  일본연수 (시설 수박농가 방문)  
 

경남과학영농인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 농업신기술 현장교육이 농업의 세계화에 대응하는 전문농업경연인 양성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시설수박 재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4일간 추진했던 일본 현장연수가 참가자에게 수출농업의 가능성과 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일본 이바라기현과 지바현 등 일본내 시설수박재배단지와 농업연구소, 유통시설 등을 돌아보면서 우리나라 시설수박 재배기술의 현대화와 전문화를 위한 성공 모델 설계에 기초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연수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일본 농가의 지역 기후여건을 감안한 온실 설치 현황과 피복자재의 우수한 품질, 실내 환기관리 등 선진기술을 직접 보고,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까지 청취함으로써 현장 교육효과를 한층 높여 주었다. 

연수에 참가한 김한중(창원 대산면, 53세)씨는 “이번 기회가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고, 일본의 기술농업을 우리 여건에 접목시켜 과학영농을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고, 곽동수(창원 대산면, 47세)씨는 “준비성이 투철한 일본 농가의 재배시설을 보고 경쟁을 위해서 분발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사전 시장조사가 수출농업의 성패를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경남농업기술원의 농업인 해외현장연수는 파프리카과정인 네덜란드 PTC Plus에 현재까지 총37회 435명이 연수를 마쳤으며, 과채류과정인 일본 농업종합연구센터 등 선진기술 연수에 11회 249명의 농업인이 연수를 마쳤다.

농업기술원은 이들 연수농업인에 대하여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과정별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선진 과학영농의 조기 접목을 위한 밀착 기술지원을 병행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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