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 카페' 시민회관 공연
상태바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 카페' 시민회관 공연
  • 변삼석 기자
  • 승인 2012.02.07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표곡인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 등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Saint Valentine's Day)를 맞아 특별한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시민회관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일본의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 카페(Acoustic Cafe)’의 내한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리더인 츠루 노리히로(중앙), 첼리스트 아야코(왼쪽), 피아니스트 요시카와 아야(오른쪽) .  
 

이번 공연은 뉴스통신사인 뉴시스와 부산시설공단 주최 및 부산시민회관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뉴에이지 연주그룹을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쿠스틱 카페는 1990년 일본에서 연주가들이 카페에 모여 각자의 오리지널 곡으로 콘서트 활동을 하면서 결성됐다. 당시 일본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키보디스트인 츠루 노리히로,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 첼리스트 마에다 요시히코의 3인이 자신들의 솔로 활동과 병행해 출범했다.

지금은 그룹 리더인 츠루 노리히로를 중심으로 첼리스트 아야코, 피아니스트 요시카와 아야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한때 인기 밴드 X-Japan의 리더인 토시도 그룹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어쿠스틱 카페 공연은 오리지널 음악을 비롯해 클래식, 재즈와 영화음악, 팝, 한국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하고 서정적으로 연주해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츠루 노리히로의 오리지널 곡인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과 'Hope for tomorrow(내일을 향한 희망)' 등이 대표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어쿠스틱 카페는 2008년 첫 내한공연 후 지난해 서울 예술의 전당 초청공연에 이어 부산서는 이번에 첫 초청공연을 갖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을 때’를 부제로, 대표곡인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과 Hope for tomorrow(내일을 향한 희망)' 등 환상적인 연주를 펼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곡이지만, 듣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등 더 깊은 감동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어쿠스틱 악기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연주로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편안한 무대를 선사하는 한편, 관객과의 대화 및 즉석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로 만들어가는 즉흥연주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공연에 앞서 어쿠스틱 카페 리더인 츠루 노리히로는 “악기에 현(絃)이 있듯 마음에 있는 기쁨과 즐거움 등 다양한 감정의 현을 음악으로 들려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민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을 비롯, 일본의 뉴에이지 음악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공연장을 찾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