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등 총 12개 종목 선수 2,546명 참가
10월 19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2007. 양산교육장기 초 중학생 종합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수영, 유도, 축구 등 총 12개 종목에 선수 2,546명의 어린 체육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동안 학교 체육활동 및 특기 적성교육을 통하여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이는 자라나는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마음껏 펼칠 기회의 장을 열어 스스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대회 과정에서 기량이 탁월한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로 체육영재로 육성하는 것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여 양산지역 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는데 있다.
특히 금번 대회는 2007.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1차평가전을 겸하고 있어 참가선수의열띤 경쟁이 예상돼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이웃 학교와의 경쟁을 통하여 소속 학교와 지역에 대한 애교심과 애향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많은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어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체육에 대한 관심을 넓힘으로서 스스로 참여하는 풀뿌리 체육활동이 활성화돼 문화교육도시인 양산체육문화 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11월에 개최하는 2007년 교육감기 육상, 수영, 체조대회에 출전선수 선발전을 겸한 성격의 각종 대회를 통합시켜 학교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최 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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