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상조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이사장 선거가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무투표로 현 이사장을 재선시키는 금고가 있는가 하면 일부 정치적 야망을 가진 지역 인사들이 금고 이사장직에 집착하면서 이사장선거가 부정, 탈법선거 등 점점 혼탁양상을 보여 진정, 고소, 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일부지역에서는 대의원과 이사들의 노력으로 자정운동을 하여 공정한 선거를 치루기도 하였고 김해 모 새마을금고는 현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시켜(무투표 당선)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반면에 김해지역 B새마을금고는 선거관리위원장이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면서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기도 했다.
9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김해시 D 새마을금고가 지난 2월에 치루어진 이사장 선거에서 금품살포와 향응제공. 선물전달 등의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진정서가 접수 되어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금고는 지난번 이사장 선거를 치루면서 전 .현직 이사장 모두 금고 대의원들에게 곰거리. 이불. 사과상자. 금품 등을 후보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 경영하는 업체 이름으로 선물을 돌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금고는 선거 직후부터 불. 탈법선거를 하였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고 모씨는 현금 전달 과정의 녹취까지 돼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더욱 놀라운 것은 공정선거에 앞장서야 할 일부 인사들은 향응까지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그 명단도 떠돌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하여 이 금고와 주민들 사이에는 전 이사장 지지주민과 현 이사장 지지주민 사이에 상호 비방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져 이웃 간 인사도 잘 안하고 지낸다며 이러다가 동내가 분열되겠다고 우려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외부가 아니라 금고 내 임원과 신임이사장 P씨와의 의견 충돌로 빚어진 감정의 골이 터져 임원 K씨가 지난 5월 창원지방검찰청에 신임 이사장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하면서 빚어졌다.
한편 경찰이 9일부터 관련 참고인소환조사를 시작하자 이번 선거와 관련 직. 간적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당사자들은 본인들에게 까지 불똥이 퉐까 좌불안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취재팀
왜냐면 대이원들이 전부알수가 없기때문에 공문도 안보내주지요(선거규정에 금고유리에다
3일만 알리면된다나~~한심하죠 이것이 새마을금고 법이라나..) 사람이 많으면 누구누구는 양보하지??? 하면 뭐라고 할겁니까
금고를 위한다면 최소한의 정견발표를해서 자기의 소신을 밝혀야하는데 서로 짝맞추는것도아니고 어떻게 이런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