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감축, 23개 담당 통.폐합...
김해시가 정원 1342명에서 30명을 감축한 1312명으로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김해시가 10일 의회에 제출한 안에 따르면 문화시설관리과를 폐지하고 대신 정책 담당관을 신설하며 북부동장을 5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현재 271개 단위의 담당(계장)을 16개 축소하여 255개로 조정하였고 6개의 담당을 신설키로 하였다. 또 23개 담당이 통.폐합 되었는데 이 결과에 따라 축소된 담당은 일반 실무자로 활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담당은 공보감사담당관 산하 정책홍보담당, 도시디자인과 산하 경관디자인팀, 북부동 산하 도시관리담당, 화정글샘도서관 산하 관리 열람담당, 도시개발단 산하 낙동강 문화타운 조성담당, 칠산서부동 산하 산업개발담당 등이다.
또한 홍보기획담당과 보도담당은 공보담당(공보감사담당관)으로, 서무담당과 국제협력담당은 총무담당(총무과), 경영평가담당과 행정혁신담당은 경영평가담당(기획예산과), 지출담당과 복식부기담당은 지출담당(회계과) 등으로 통.폐합됐다.
한편 김해시는 의회에 제출한 개편안이 통과되는대로 내달 초까지는 이 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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