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4일까지 접수, 교육환경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모자원 우선 선정
김해도서관(관장 서여화)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하여 가야문화 발상지로서 김해의 지역적 특색에 맞추어 살아 숨 쉬는 가야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생생(生生) 가야문화 탐방투어'를 오는 28일에 실시한다.
투어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코스로 국립김해박물관을 시작으로 가야누리, 수로왕릉을 거쳐 함안박물관, 말이산 고분군 순으로 진행되며, 각 현장에서는 전시해설사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과 안내가 이어진다.
특히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누리에서는 건국설화를 관람하고 가야마을을 둘러보며 아이들이 실제로 가야인이 되어 유물본뜨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김해시 지역아동센터 및 모자원 초등 3~6학년으로 9일 부터 기관 당 10명 내외 총 40명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ttp://www.gimhaelib.go.kr)의 참가추천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공직자메일(lee303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평소 지원을 받지 못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시설부터 우선 선정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투어를 통하여 학생들은 평소 궁금해 하던 우리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즐겁고 친숙하게 가야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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