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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연등 김해거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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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연등 김해거리를 밝혔다
  • 조현수 기자
  • 승인 2012.05.31 0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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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 김해중부, 서부경찰서 청사와 주변거리 연등 물결 눈길
- 경찰서 경승 단, 경찰직원 전원에게 떡 도시락 전달

 
   

지난해보다 엄청 많은 초파일 봉축연등이 김해 구석구석 거리에 내걸리고 사찰과 도심 포교당마다 김해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지난해 사월초파일 때 보다 약 두 배 가까운 연등이 거리를 장식하면서 시민들은 김해불교가 새로워지고 있다며 주목했다.

연등축제를 주최한 김해불교사암연합회(회장 최성남 스님)를 비롯하여 대중 불교운동을 이끌고 있는 도심 속의 법당마다 주변거리에 연등을 달아 김해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김해중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소속 경승단 스님들과 경찰가족들이 준비하여 청사와 주변거리를 밝힌 연등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찰서 청사에 연등을 달고 불을 밝힌 스님들은 범죄와 사고가 줄어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원을 올리면서 연등을 밝혔다고 했다.

중부경찰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기해 청사와 주변에 연등을 달고 밤에 불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두 경찰서 경승단 스님들은 자비로 마련한 여러 종류의 떡 도시락을 전 직원(600여 명)에게 돌려 부처님 오신 뜻이 자비실천임을 보여 주기도 하여 박수를 받았다.

초파일 당일 각 사암에서 법요식을 거행하고 저녁 일몰 시간에 맞추어 일제히 연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봉행했다.

한편, 초파일을 이틀 앞둔 26일 김해 연등축제가 봉행되기도 했다.

김해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한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는 오후 6시부터 대성동 고분군 가야마당에서 봉행됐다.

김맹곤 시장을 비롯하여 김태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김해을), 민홍철 국회의원(민주통합당 김해갑), 재경록 김해시의회 의장 등 축하 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1부 의식을 마친 스님과 불자들은 소속 사찰에서 준비한 부처님 오신 날 상징조형물을 앞세우고 시가행진을 했다.

한편, 김해불교신도연합회(회장 조유식)도 26일 오후 6시부터 연지공원 시계탑 앞 분수광장에서 `김해발전과 시민안녕 기원 1080배 정진 대회`를 가졌다.

김해에서 처음으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정진 대회에 시민과 불자 등 남녀 1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초등생부터 86세 노 보살까지 108배, 324배, 500배, 1080배에 도전하여 성공한 참가자들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성취감과 자신이 염원을 담아 기원했던 절로 인해 시민이 행복해 지기를 간절히 바라기도 했다.

조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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