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상승 여자 오히려 하락
9월 중 경남지역의 실업자는 3만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1.2%가 감소하였고
취업자는 1,510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6천명(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방통계청이 밝힌 '경남지역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실업률은 2.1%로
작년과 같았으나 남자의 경우(2.6%) 작년에 비해 0.4% 상승하였으나 여자(1.4%)는
1.7% 하락하였다.
직업별 취업자의 증감내용을 보면 증가한 직종은 사무종사자 0.1%, 서비스.판매종사자
1.0%,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 4.0%, 장치.기계.조립 종사자 8.2%, 단순노무종사자
2.3%였고 감소한 직종은 전문기술.행정관리자 -2.6%, 농림.어업종사자 -3.5%였다.
또한 비임금근로자는 1만 7천명으로 2.8%가 감소하였고 임금근로자는 3만 3천명으로
3.7%가 증가하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8천명(5.1%), 임시근로자는 13천명(5.2%)이 각각 증가
하였고 일용근로자는 8천명(-7.8%)이 감소하였다.
한편 경제활동인구에서 60세 이상의 노인층이 작년 3/4분기 215천명이던 것이 금년에는
222천명으로 늘어났고 경제활동 참가률도 금년 3/4분기에는 45.3%를 기록하여 많은
노인들이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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