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부터 매주 저녁 9시까지 연장
19일 저녁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미술관 개관이래 처음으로 ‘야간 무료화’ 추진
부산시립 미술관에서는 평일 저녁 미술관 관람이 어려웠던 외국 방문객, 직장인, 학생 등에게 더많은 관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미술관 관람시간을 연장하여 개관하고 있다.
야간 무료화는 미술관 개관이래 처음으로 실내 전시실과 야외 전시장에서 동시에 추진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랑스의 조각가 베르나르 브네의 '철(鐵)로 그리다' 전시 마감을 앞두고 미술관을 찾는 더많은 관람객들에게 금년도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향후 야간 관람객들의 호응도 및 이용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미술관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사랑받는 문화 휴식처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더많은 시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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