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욱)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 공무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 안전멘트기’를 제작 사용한다고 밝혔다.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소방활동은 다양한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의 경우 지난 5년간(2007~2011년) 업무 수행에 따른 사상사가 1,701명에 이르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자동안전멘트기는 출동 중 급박한 상황에서 안정장비 장착 및 안전의식을 상기시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 공무원 안전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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