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경남도문화예술회관서
하중규 교수의 ‘Pioneer Inno-Time’ | ||
경상대학교 개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강사 작품전이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초대일시는 20일 오후 6시 30분이다.
미술교육과 학과장 박현곤 교수는 “중등 미술교육을 이끌어갈 자질과 능력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고 현장 교사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미술교육과에서는 그에 걸맞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지도에 열정적인 여러 훌륭한 교수와 강사가 있다”면서 “이들 교수와 교사·작가로서 인정받고 있는 여러 강사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현곤 교수는 “경상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역의 한 대학이 아니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전시가 학교 행사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미술 문화를 발전시키고 이끌어가려는 보다 넓은 시각에서 이해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는 이갑열 교수의 ‘망각-인간의길-무거운꿈’, 이종진 교수의 ‘유성우(流星雨)’, 하중규 교수의 ‘Pioneer Inno-Time’, 김한선 교수의 ‘我-푸르름-晛實’, 박현곤 교수의 ‘갤러리 정 개인전’ 등 교수 5명과 경상대학교 미술교육과 강사 15명 등 모두 20명의 대표 작품들이 전시된다.
미술교육과 작품전은 지난 1998년 개교 50주년에도 열린 적이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