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8월 15일에 지적한 연지공원 화장실 신축 절실이라는 보도 후 김해시는 우리시 뿐만 아니라 인근 부산, 창원에서도 즐겨 찾는 김해시의 대표 수변공원인 연지공원(면적 95,415㎡)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연지공원은 지난 90년대 내외지구택지개발시 농업용수로 이용하던 저수지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자 1997년부터 1999년까지 2년에 걸쳐 조성한 공원으로 그간에 음악분수와 야외 조각품, 연지호수의 다양한 생물과 숲으로 유명하다. 평일에는 하루에 수천명 정도, 주말과 공휴일에는 만명 정도 찾는 김해의 대표 명소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 연지공원 투시도(북측).

그런데 공원을 조성한지 오래되어 화장실과 음악분수 관람데크가 낡고 부패된 부분이 있어 공원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금년 당초예산에 도비와 시비를 8억 원 확보하여 화장실 2동 증신축과 음악분수 관람대 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 개선을 위하여 이미 설계는 완료한 상태이고 공원이용율이 적은 11월께 착공하여 금년에 마칠 것으로 계획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김병근 공원녹지과장은 이번에 우리시의 연지공원을 정비하면 많은 이용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니 공사중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고 이해해 줄것을 당부했다.

	▲ 연진공원 투시도(남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