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창녕양파장류산업 RIS사업단(단장 차용준)이 23일 지식경제부로부터 7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의 2단계 사업 지원대상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2단계 1차년도 국비 15억, 지자체 부담금(현금, 현물포함) 약 2억 4천만원, 민간부담금(현금, 현물포함) 약 3억 3천만원으로 총 20억(잠정) 지원하에 사업단 명칭을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 으로 변경하고 2단계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2단계 신규평가위원회의 종합의견에 따르면 창녕양파를 소재로 고부가가치형 농산가공형 2차산업의 육성을 통하여 1차산업을 견인하고 3차산업을 활성화하여 창녕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자립화를 달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수행실적 및 2단계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의결과, 지원대상 사업으로 평가되었으며, 관련 기업 유치 및 창업 8개, 관련 기업 매출증대 435억원 등을 제시하고 있어 지역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2단계 사업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하여는 연차별 수익금 확보 방안 및 지출계획과 법인설립 등 자립운영에 대한 방안 제시와 마케팅 관련 전문기관 참여 등 창녕양파 특화제품에 대한 마케팅 지원 방안에 대한 제시도 조언하였다.

창원대학교 창녕양파장류산업 RIS 사업단은 2005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1단계 사업을 통하여 창녕지역의 특산물인 창녕양파와 장류를 복합화하여 가장 전통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바이오산업제품으로 개발, 웰빙시대에 걸맞는 인지도를 축척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로 인해 유무형자산이 사업전 창녕군관내 참여기업(협력업체 포함)의 매출액이 69억에서 760억 신장하여 1100%의 증가율을 보였다.

1단계 사업으로 형성된 창녕양파장류산업 지역클러스터의 지속적 확대 및 혁신네트워크 자립화를 바탕으로 한 2단계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은 지식경제부 평가위원회 결과를 통한 사업 조정 내용의 보완을 통하여 성공적인 2단계 사업을 이끌어나가 창녕지방의 경제활성화와 자립화에 얼마나 크게 기여할런지 앞으로의 행보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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