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인도와 한국의 관계-
이 날 특강에서 파르타사라띠 대사는 ‘한국과 인도의 상호 경제 협력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인도시장의 무한한 가능성, 한국과 인도의 역사적 관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꿈을 크게 가질 것을 강조하며, 정보를 많이 아는 것 보다 지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창원대학교는 올해 2월 19일 인도 방갈로의 R.V공업대학에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양교간 기초과학, IT 등 과학기술분야의 학술프로그램과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어 이번 특강에 대한 학내구성원들의 관심이 어느때 보다 더욱 높았으며 인도 유학생, 창원대 학생, 일반인, 교직원이 질의응답 시간에 활발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파르타사라띠 주한인도대사는 1954년 인도 남부 마이소르 출생으로 방갈로르 대학교 국제마케팅 MBA를 졸업했다. 벨기에, 세네갈,파키스탄, 영국, 시리아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한 뒤 2005년 9월 22일 주한 인도대사로 부임했다. 이 외에도 스릴러 소설 ‘The Reluctant Assassin(망설이는 자객)’과 가야국 황후로 살다간 인도여인의 생애를 담은 역사 소설 ‘비단황후’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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