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04년부터 동남아시아지역에 국산품종 매향딸기를 수출하여 매년 5~7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홍콩, 싱가폴은 주로 일본, 미국산 딸기가 유통되고 있다가 국내 품종인 '매향'의 높은 당도(12~14° Bx )와 달콤한 향, 단단한 과육으로 인한 식감이 좋아 동남아시안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수출해 오고 있다.
본격적인 출하시기인 1월 이후부터는 주 2회 회당 5~10톤 이상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13년 목표액 120톤의 수출목표를 위해 차가운 날씨에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작목반원 12명이 직접 홍콩 시장 경로체험을 경험하면서 국내산 매향딸기가 홍콩시민의 인기를 받고 있는 것을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더 좋은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게 해주어 올겨울에는 더욱더 반원들의 영농의지가 불타오른다.
또한, 겨울딸기가 3월~4월까지 생산됨으로 봄철의 딸기수확 시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기존의 공동선별장(250㎡)에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32㎥ 규모의 예냉시설을 갖추어 고품질 딸기수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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