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창원시, 7월은‘(주)위딘의 날’로 스타트!
상태바
창원시, 7월은‘(주)위딘의 날’로 스타트!
  • 영남방송
  • 승인 2008.07.03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AI 부지에 100억원 투자로 공장신축

   
 
   
창원시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을 ‘(주)위딘의 날’로 선포했다.

‘기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의 특정일에 맞춰 기업의 날을 선포해 회사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는 창원시는 1일 오전 관내 성주동 소재 중소기업 (주)위딘 공장을 방문해 ‘(주)위딘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을 ‘(주)위딘의 날’로 선포하고, 창원광장 주변 사기게양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기업의 날로 선정된 (주)위딘이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사 사기(社旗) 162개를 창원광장 둘레에 게양하는 한편, 시청사 국기게양대에 사기를 창원시기와 함께 나란히 게양하고,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등 특정 공공시설의 사용료를 감면 또는 면제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창원시 성주동 소재 (주)위딘(대표이사 권동현)은 구, KAI(한국항공우주산업)부지에 입주한 중견기업체로서 100억원을 투자해 2645㎡의 초경 절삭공구 생산공장을 신축해 1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는 공로를 인정 받아 선정됐다.

특히 창원시가 2005년부터 ‘기업의 날’ 기업을 선정한 이래 중소기업으로서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하는 (주)위딘은 공작기계부품, 반도체부품, 자동차부품, 금형 등을 가공하는 국내 최고 품질의 초경 절삭공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작지만 강한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1988년 (주)하나정공을 시작으로 출범 20주년이 되는 (주)위딘은 초경 공구제품 개발에 뛰어들어 KS규격이 요구하는 허용공차 이내 정밀도를 갖춘 엔드밀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부등분할 엔드밀 개발을 국내 최초로 성공해 고속 가공기술의 발전과 국산화 대체로 기업의 원가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좋은 품질은 좋은 근무환경에서 나온다는 기업가치와 ‘인화’를 가장 큰 경영철학으로 삼아 작업환경 개선 추진으로 CLEAN사업장으로 인정받았고, 사원체력강화를 위한 지원,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직원 자녀 학자금 전액지급, 전 사원 중국연수 등으로 노사간 신뢰구축 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7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준공된 초경 절삭공구생산 공장은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지의 해외전시회에 출품해 매년 급속한 수출 신장세에 힘입어 약 100억원을 투자해 신축한 것으로서 연간 70만개의 드릴과 엔드밀을 생산하게 되며, 세계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TOP절삭공구 메이커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을 겸한 선포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김철곤 창원시의회 의장, 오왕섭 경남중소기업청장, 백영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이창섭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장, 이상연 (사)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주는 가운데 ‘기업의 날’을 선포에 맞춰 ‘기업사랑 찾아가는 음악회’도 개최해 많은 이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권동현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창원시의 ‘이달의 최고 경영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주)위딘은 1988년 (주)하나정공으로 시작해 2001년 (주)하나툴스, 2007년 (주)위딘으로 상호를 각각 변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