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청초등 ‘알쏭달쏭 과학축제’
김해 대청초등학교(교장 김권식)에서는 3월 25일~ 29일까지 과학주간을 맞이하여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과학체험 활동의 장이 펼쳐졌다.
‘2013 알쏭달쏭 과학축제’가 바로 그것. 이번 과학축제는 틀에 박힌 과학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 각자가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해보며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그 과정에서 과학의 원리를 스스로 깨닫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저학년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스 체험활동과 과학미술, 고학년은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과학실험 등 7가지 활동이 마련되었다.
그중 운동장에 설치된 과학부스에서는 ‘초코파이 크게 해서 먹기 ․ 커져라! 비눗방울 ․ 공기 대포 ․ 달걀 염색하기’와 같은 흥미로운 과학 체험활동이 이루어졌고,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하며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부스체험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초코파이가 커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정말 신기했어요. 과학은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며 신나 했다.
김권식 교장은 “이번 과학축제에서 물로켓을 쏘아 올리며 신기해하는 학생들의 눈망울과 달걀 염색과정을 지켜보며 미소 짓는 아이들을 보며 살아있는 과학축제임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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